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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생각

전자책을 만들면서 배운 것들

by 북콘다 2023. 6. 14.

나는 4달의 시간동안 전자책을 쓰는데 집중했다.

 

원씽

내가 올린 게시물의 시간을 보니 블로그에 글이 안올라온지 2달 가까이 지났다.

멈춘이유는 내가 책을 만드는 것에 도전하였기 때문이다.

비록 전자책이지만 많은 것을 한꺼번에 할 수있을 정도의 여유가 없음을 느끼고 나머지 것들은 과감히 접어두었다.

이것처럼 원씽이 되어야 한다. 무엇을 선택해야 하고 집중해야만 한다.

 

 

책을 쓰는 경험

나는 전자책 완성을 목표로 잡고 그것에 몰입하였다.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작성하였다.  23년 2월부터 작성을 시작하여 5월쯤 작업이 끝났으니

4개월정도를 퇴근 후 계속해서 책을 위한 글을 써나갔다.

목차를 만드는 것 부터 본문 내용을 채우는 글은 온전히 나의 머리속에서 나온 생각을 옮겨 적었다.

책을 쓴다는 행위의 어려움이 끝없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없는 것을 그냥 생각이 떠오는대로 적어보는 것은 책을 만드는 데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이제는 깨닫았다. 

책을 쓰기 어려운 이유는 너무 긴호흡이기 때문이다. 짧은 글이 아닌 긴 글을 흐름에 맞게 쓰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다.

 

지루함 안의 꾸준함

처음은 재미로 시작한 일이었는데 그것은 점차 힘들고 지루한 일이 되었다.

하지만 생각했다. 이것이 결과를 얻기위한 또는 실패로 가기위한 그 지루함 이구나.

지루함을 넘어서 완성작품을 보고싶었다.

그 결과를 위하여 계속해서 달려가야 한다는

머리속은 온통 이 생각 뿐이었다.

몇번이고 글을 보고 고치고 다시 쓰고 반복했다.

그렇게 나는 나의 상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는 그 전자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얻은것

막상 시간을 갈아 넣어 완성하고 보니 드디어 끝났다는 생각에 허무함이 들려온다.

하지만 성취감이 생겼으며, 내 이름으로 만든 첫번째 책을 완성하니, 두번째는 더 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또 도전할 것같다. 그것이 조금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길고도 길었던 책 만드는 일도 끝났으니 블로그에 글도 열심히 쓰고, 좋아하는 책도 열심히 읽는 북콘다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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